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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계 ‘왕 프로듀서’ 이태원 태흥영화㈜ 대표 별세

2021.10.25|조회수 253


한국영화계 ‘왕 프로듀서’ 이태원 태흥영화㈜ 대표 별세


한국영화계의 ‘왕 프로듀서’로 1980년대~2000년대의 한국영화 부흥을 이끌었던 태흥영화㈜의 이태원 대표가 24일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83세. 

고 이태원 대표는 지난 해 5월 뇌출혈로 쓰러지신 이후 지금까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유족은 이한숙 여사(84)를 비롯해 딸 선희(61) 아들 철승(60) 효승(58) 지승(51) 등이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 병원 3호실이며, 발인은 26일 오전 7시. 

고 이태원 대표는 1983년 태흥영화사를 설립, <무릎과 무릎사이>부터 <하류인생>까지 총 36편의 한국영화를 제작했다. 이중에서도 <어우동>  <뽕>  <기쁜 우리 젊은 날> <아제아제 바라아제>  <장군의 아들>  <경마장 가는 길>  <화엄경> <서편제> <태백산맥>  <축제>  <세기말>  <춘향뎐>  <취화선> 등의 제작영화들은 1980~2000년대 한국영화 부흥을 이끌었다.
모스크바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장작 <아제아제 바라아제>, 한국영화 중 최초로 서울관객 100만 명을 돌파한 작품으로 상해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과 여우주연상을 받은 <서편제>, 베를린국제영화제 알프레드바우어상 수상작 <화엄경>, 한국영화로는 최초로 칸영화제 장편 경쟁부문에 초청받은 <춘향뎐>, 한국영화사상 최초로 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취화선> 등을 제작하여 한국영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고 이태원 대표는 이렇듯 한국적 정서와 전통을 담은 영화들을 특유의 배짱과 뚝심으로 제작, 한국영화 발전에 빛나는 업적을 남겼다. 태흥영화㈜의 대표를 넘어 충무로의 ‘왕 프로듀서’로서 명실공히 한국영화의 버팀목이었다. 한국 영화계에 끼친 혁혁한 공로로 옥관문화훈장(1993년)과 은관문화훈장(2003년)을 수훈했다. 대종상의 영화발전공로상(1994년) 비롯해 영평상 특별제작자상(1988년) 백상예술대상 특별상(2003년), 춘사나운규영화예술제 공로상(2002년), 영화제작가협회 공로상(2014년)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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