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초이스 장편 심사위원
히로키 류이치
<성학대! 여자를 잡다>(1982)로 데뷔한 류이치 히로키 감독은 <마왕가>(1993), <800미터 주자>(1994)로 수상하며 감독으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했다. <바이브레이터>(2003)는 요코하마영화제에서 찬사를 받으며 40개 이상의 국내외 영화제에서 최우수감독상의 영광을 안겨줬다. 현재까지도 <이츠 온리 토크>(2005), <도발적 관계:엠>(2006), <번개나무>(2010), <경멸 : 에고이스트>(2011) 등과 같이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영화들을 감독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서영주
영화 배급사 화인컷의 CEO로 이창동 감독의 <오아시스>(2002),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2004), 김기덕 감독의 <아리랑>(2008), 홍상수 감독의 <다른나라에서>(2012) 등과 같은 100여 편 이상의 한국 영화들의 공동제작, 공동 투자 및 해외 세일즈 대행을 해왔다. 적극적으로 국제공동제작물들을 모색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의 파블로 트라페로 감독과 <Lion’s Den>(2008)과 <Carancho>(2010) 등을 제작하였다.
마르첼로 알데레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출신으로, TV 광고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부에노스아이레스국제독립영화제를 시작으로 영화계에 입문하여 11년간 일하였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남미에서 정평 있는 영화제로 꼽히는 마르델플라타국제영화제의 프로그래머로 활동하고 있다.
스텐 살루비어
에스토니아 출신으로 아시아영화와 장르영화에 관심을 가지고 활약해왔다. 지난 12년 동안 탈린블랙나이트영화제를 비롯한 동북구 유럽의 다수의 영화제에서 프로그래밍을 담당해왔으며, 합살루호러판타지영화제의 창립멤버, 독일의 플렉트럼영화제의 이사회의 일원으로, 발틱지역의 영화계 및 문화예술 분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그는 현재 도쿄에서 거주하며 유로비전이나 영화시상식 등 다수의 문화 이벤트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다.
김성홍
김성홍 감독은 <투캅스> 시리즈의 시나리오 작가로 이름을 알린 후 연출자로 변신, <손톱>(1994), <올가미>(1997), <실종>(2008), <닥터>(2009), <세이 예스>(2001) 등의 작품으로 한국 영화계에서 공포 스릴러 장르의 개척자로 불린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로 1989년 백상 예술대상 각본상을 수상하였다.
부천 초이스 단편 심사위원
야스히로 토가와
처음 애니메이션 잡지의 편집부로 커리어를 시작하였고, 1996년부터는 도쿄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일을 시작하며 영화계에 입문하였다. 1997년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1998년부터 2년간은 포럼섹션의 프로그래머로서 활약하였다.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집행위원장으로, 최근 영화 제작에도 참여하여 <SR: 사이타마의 래퍼 2>(2010)와 올해 피판 공식상영작인 <영건 탐정 사무소>(2011)을 제작하였다.
앤더슨 리
앤더슨 리는 국제영화 홍보 및 전시 분야에서 하와이국제영화제의 프로듀서 겸 로스엔젤레스 아시아퍼시픽필름영화제의 예술감독으로서 10년 이상활약해왔다. 그는 유투브에서 제공하는 팝컬쳐블로그인 You Offend ME You Offend My Family(YOMYOMF.com)의 공동설립자이기도 하다.
여미정
<48+1>(1995)의 연출부로 시작하여 <죽이는 이야기>(1997)와 <링 바이러스>(1999)의 홍보 및 마케팅을 하였고 <박하사탕>(2000)과 <오!수정>(2000), <시월애>(2000), <새들은 폐곡선을 그린다>(2001), <마지막 늑대>(2004)의 마케팅을 하였다. <부당거래>(2010)의 프로듀서와 각색을 하며 현재 프로듀서로서 활약하고 있다.
EFFFF(유럽판타스틱영화제연맹 아시아영화상) 심사위원
조르주 딜모트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 벨기에 출신인 그는 1979년 동생인 기이 델모트와 비영리 단체인 ‘페이메이 디퓨전’을 설립해 공연과 영화제를 결합한 수많은 행사를 기획해오다 1983년,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설립하였다. 유럽판타스틱영화제연맹의 사무총장으로도 활약하고 있는 그는 판타스틱영화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마이크 호스텐치
영화배급으로 처음 영화계에 입문한 그는 현재 스페인의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부집행위원장이자 영화수입 및 컨설팅사의 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장르영화 제작 및 영화 합작에 관심을 갖고 전념해왔다. 최근 참여한 프로젝트로는 폰테스틱시체스모바일영화제, 스페인 TV 호러시리즈물,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진행한 다수의 프로젝트에 등이 있다. 아시아영화 및 호러 영화에 관한 네 권의 책을 집필하기도 했다.
백은하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1999년부터 영화잡지 《씨네21》 기자로 일했다. 《씨네21》의 뉴욕통신원을 거쳐 《매거진t》와 《10 아시아》를 창간하고 편집장을 역임했다. 현재 《경향신문》 대중문화부 영화 전문 기자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송강호, 최민식, 전도연 등 한국배우 21인의 배우론을 담은 《우리시대 한국배우》, 뉴욕 영화에세이 《안녕 뉴욕》, 배우의 얼굴을 중심으로 한 또 다른 배우론 《배우의 얼굴 24시》가 있다.
후지필름 이터나상 심사위원
김봉석
영화평론가, 대중문화평론가. 《시네필》, 《씨네21》, 《한겨레》 등에서 기자 생활을 했고, 컬처 매거진 《브뤼트》의 편집장을 지냈다. 영화를 좋아해서 영화 기자가 되었다가, 영화 못지않게 좋아하는 만화, 장르소설, 일본문화 등에 대한 글도 다양하게 쓰고 있다. 저서로는 《컬처 트렌드를 읽는 즐거움》, 《영화리뷰쓰기》 등이, 공저로는 《클릭! 일본문화》, 《김기덕 야생, 혹은 속죄양》 등이 있다.
이용철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영화평론가로 활동해오며 현재 웹진 익스트림무비 편집위원 및 씨네21 섹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 단편 예심 심사위원
임창재
연세대학교에서 신학을, 중앙대 대학원에서 영화를 전공한 그는 90년대에 실험영화연구소에서 활동을 하며 중앙대, 한예종, 동아방송대학 등에서 영화를 가르쳤다. 현재는 한국독립영화협회의 대표로 <ORG>, <Over Me>, <눈물>,<미미> 등 다수의 실험영화 및 장편 극영화 <하 얀방>, <바람의 노래>, <현수 이야기>를 연출하였다. 아트선재센터, 씨네큐브, 한이문화교류제, 한일단편영화제 등에서 특별 초청 및 개인전 을 열기도 하였다.
정민아
영화평론가이자 영화학 박사로 현재 수원대, 동국대 등에 출강하며, 《익스트림무비》 편집위원, 한국영화학회 학술이사, 한국문화예술교육진 흥원 교육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초빙교수와 EBS 국제다큐영화제 프로그래머, 《무비위크》의 스탭평론가를 역임했 다. 저서로 《나혜석, 한국근대사를 거닐다》(2011, 공저), 역서로 《시각문화의 매트릭스》(2007) 등이 있다.
한선희
정재은 감독의 <말하는 건축가>의 프로듀서에 이어, 현재 박찬경 감독의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만신>의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다. 《프리미어》 《FILM2.0》 《DVD2.0》 등에서 영화 전문기자와 편집장으로 10여 년 이상 일했다. 미국 영화산업지 《버라이어티》의 한국통신원으로 기고하고 있으며 며, 아트하우스 모모 시네마테크 사업팀장을 지냈다.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영상 커뮤니케이션 전공 박사과정에 재학중이다.